-
동족 부정하며 진영외교 가속화 北…美 "북·러협력 지역안보 영향 우려"
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비동맹운동(NAM)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북한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13일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. 조선중
-
줄어드는 인구는 전 세계의 미래
축소되는 세계 축소되는 세계 앨런 말라흐 지음 김현정 옮김 사이 “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” “무서운 핵폭발 더 무서운 인구폭발”. 가족계획을 장려하던 이런 표어
-
외투 한 벌, 구두 한 켤레…누군가에겐 생존·존엄성 문제
━ 도스토옙스키 문학으로 본 21세기 『외투』에 수록된 삽화, 넵스키 거리의 아카키.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그림. [사진 지만지] 가난을 감추기 어려운 계절이다. 외투에 따
-
인구가 줄어드는데 주택 수요는 증가하는 간단한 이유[BOOK]
책표지 축소되는 세계 앨런 말라흐 지음 김현정 옮김 사이 "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" "무서운 핵폭발 더 무서운 인구폭발". 가족계획을 장려하던 이
-
[아이랑GO] 동물의 세계부터 한자어의 유래까지, 책으로 묻고 답하고
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?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,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.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,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
-
이혼당하고 목숨 끊고, 내각은 총사퇴…네덜란드서 AI가 벌인 짓
네덜란드 헤이그에 사는 싱글맘 자넷 라메사(38)는 7년 전 세무서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통지문을 받았다. "아동수당을 부당하게 받았으니 4만 유로(약 5730만원)를 토해내라"는
-
[신민영의 마켓 나우] 기술 발전은 소득불평등을 악화하는가
신민영 홍익대 경제학부 초빙교수 소득불균형 심화는 1990년대 이후 경제학계가 일반적으로 수용하는 가설이다. 주요국들이 경제적 약자를 위해 정부지출을 늘리고, 산업정책과 보호무역
-
생산가능인구 감소 위기 한국, 이민·출산 적극 장려해야
━ 빈곤 퇴치 앞장 노벨경제학상 부부 아브히지트 바네르지(왼쪽),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(MIT) 교수가 22일 서울 PJ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최영재 기자
-
[김동원의 이코노믹스] 성장의 단맛은 끝났다…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 행복
━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는가 김동원 전 고려대 초빙교수 미국 건국의 아버지 토머스 제퍼슨은 “국민의 생활과 행복을 돌보는 일은 좋은 정부의 진정한 목적이다”라고 언급한
-
“트럼프 당선 때 징조 봤다” 2024년 덮칠 신종 리스크 유료 전용
━ 📈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■ 마틴 울프 심층 인터뷰 「 ① 2024년 미 경제, 침체는 없다! ② 글로벌 시장의 새 리스크 : 민주적 시장경제의 위기
-
[중앙시평] 한국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
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칼럼에서 우리 보수의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해 썼다. 그렇다면 우리 진보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. 진보란 변화를 통해 더 나은
-
[신필균의 퍼스펙티브] 스웨덴처럼 포괄적 사회 개혁만이 인구위기 해법이다
━ 출산율 0.7명 붕괴 위기와 그 대책 신필균 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이사장·스웨덴 전문가 합계 출산율이 2022년 0.78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0.70명으로 떨어져 또다
-
“아이 동의 다 구할 필요 없다” 美 양육가정 12곳 관찰 결과 유료 전용
아이를 키우는 일은 선택의 연속입니다. 분유는 뭘 먹일지, 기저귀는 뭘 쓸지 선택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학령기에 들어서면 선택의 난도는 더 높아지죠. 아이를 위해 좋다는
-
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, 정부에 2028수능개편의 방향 재설정 촉구
영어를 필요로 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, 학교 영어수업은 오히려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,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대변되는 영어격차의 문제점
-
“당신들은 무조건 헤어진다” 이혼할 부부 96% 맞힌 교수 유료 전용
크고 작은 선택이 모여 인생을 만듭니다. 어떤 선택은 방향을 결정하기도 하죠. 배우자와 갈등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? ‘양육자의 선택’을 주제로, 세 번째 읽을
-
[정운찬 칼럼] 공동체의 위기, 대통령의 정치 리더십이 절실하다
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·전 서울대 총장 “울음 우는 아이들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. 정원 한 편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시체 위에 초추(初秋)의 양광(陽光)이 떨어져 있을
-
집안일에도 회사앱 써라, 부부 ‘설거지 논쟁’ 끝내는 법 유료 전용
대체로 많은 부부에게 가사 분담은 갈등의 씨앗입니다.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요. 아내는 억울합니다. 똑같이 일하는데 집안일은 혼자만 하는 것 같거든요. 남편도 항변합니다. “나도
-
국민 54% “자식 세대 계층이동 가능성 낮다”…고령층 32%는 '일하는중'
통계청. 연합뉴스 국민 절반 이상이 자식 세대에서 계층 상승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MZ세대 사이에선 공무원보다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강화되는 것으로
-
3040 기업인 85% "상속세, 폐지하거나 OECD 수준으로 내려야"
정근영 디자이너 30~40대 젊은 벤처·스타트업 CEO(최고경영자) 상당수가 현행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인하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.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(경
-
가장 어려운 도전은 경제적 불평등
자본주의의 미래 자본주의의 미래 김병연·김선혁·허재준·한준·김재석 지음 아카넷 “자본주의의 미래는 기술 발전과 경제적 불평등, 자연환경의 파괴라는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
-
저출산·노인돌봄 해법 찾으려면
돌봄과 연대의 경제학 돌봄과 연대의 경제학 낸시 폴브레 지음 윤자명 옮김 에디토리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미국 하버드대의 클로디아 골딘 교수가 “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성과에 관
-
저출산·노인돌봄...복지 하나만으론 문제를 풀기 힘든 이유[BOOK]
책표지 돌봄과 연대의 경제학 낸시 폴브레 지음 윤자명 옮김 에디토리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미국 하버드대의 클로디아 골딘 교수가 "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성과에 관한
-
실리콘밸리 기업들의 ‘좋은 일 하기’는 히피 운동의 연장선[BOOK]
책표지 자본주의의 미래 김병연·김선혁·허재준·한준·김재석 지음 아카넷 자본주의의 미래 “자본주의의 미래는 기술 발전과 경제적 불평등, 자연환경의 파괴라는 도전을
-
송중기 아내 ‘1000만원 문신템’…지옥줄 서는 네잎클로버 정체 유료 전용
현존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최고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(34).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그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